오빠가 된 아들

2013. 5. 10

조용히

외동처럼 자란 아들이 점점 오빠가 되어간다.
아토피가 심한 동생한테 엄마를 빼앗겼는데도 샘도 내지 않고, 오히려 동생이 얼굴을 심하게 긁을까봐 신경 쓰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분명 서운한 감정이 있긴 있을 텐데 내색도 안 하고 자기 할 일을 척척하(려고 노력하)는 아들이 참 사랑스럽고 믿음직스럽다. 언제 그렇게 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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